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도입된 스마트 안전장비 [휴랜 제공]

휴랜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며, 탁구 단일 대회지만 세계 남녀 각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인 휴랜의 iMOS 시스템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검증된 휴랜의 시스템으로 구성해 백스코 임시 경기장에 구축해 모든 위험요소를 통제하는데 활용된다. 이번에 적용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여러 하드웨어 장치를 안전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연동했다. 이에 다양한 하드웨어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기간에 가시설물로 설치된 관람석의 붕괴 전도를 방지를 위한 붕괴변이 감지기를 곳곳에 설치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가스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불꽃감지기와 가스경보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내 소음측정기, 미세바람 측정용 풍속, 풍향계와 온, 습도센서 등을 설치 운영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로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휴랜 김춘상 대표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광범위한 활용이 산업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대규모 행사와 군중 밀집도가 높은 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랜은 건설업 중심의 스마트 안전괸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제조업, 플랜트산업, 사회안전망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iMOS의 신규 버전 출시를 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도입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iMOS [휴랜 제공]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원본 기사 링크: 디지털타임스_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