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안전·보건관리 플랫폼 기업’ 휴랜이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성과공유과제 우수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휴랜(대표 김춘상)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워크숍 내 열린 ‘국토안전산업의 재조명과 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방안’ 포럼에서 성과공유과제 우수 참여기업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랜은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이번 성과공유 과제를 통해 건설 현장에 적용될 신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신뢰도 90%를 달성하는 것과 장비 앱과 웹의 표출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목표로 사업에 참여했다.

해당 과제를 통해 휴랜은 근무지 내 환경과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보건 솔루션’을 포함해 총 5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영남 지역에 위치한 숙박 및 종교시설 건설 현장에 시공했다. 이후 시연과 시스템 교육 과정을 거쳐 현장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스마트 보건 솔루션은 중대재해처벌법 기준에 맞춰 작업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휴랜이 자체 개발한 iMOS 앱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와 연결해 근로자들의 건강 데이터를 쉽게 관리한다. 또한 IoT 혈압계, 스마트 밴드 등과도 실시간으로 연동이 가능하며, 고위험 근로자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과 안전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휴랜은 복합유해가스 및 온·습도센서, 개구부 오픈 감지기, 화재 불꽃 감지기, 스마트 풍속계 등 작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들을 납품했다. 또한 설치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관리원과 근로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 제품에서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어 기술력을 안정 받았다.

휴랜 김춘상 대표는 “휴랜만의 차별화된 건설안전 분야 기술력을 이번 국토안전관리원의 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현장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